세계자연기금,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3.20 14:03
수정 : 2025.03.20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자연기금 WWF는 국립수목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멸종위기종 및 서식지 보전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WWF는 지난해부터 ‘애니스테이’ 캠페인을 통해 까막딱따구리, 꿀벌, 바다거북, 반달가슴곰, 수달 등 국내 대표 멸종위기종 5종의 서식지 보전 활동을 펼쳐왔다. 당시 국내 숙박 플랫폼 '야놀자'와 협력해 애니스테이를 위한 기금 조성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WWF는 국립수목원과 국제 세미나를 개최해 생물 다양성 보전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생물종을 탐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대중 관심과 인식을 높일 계획을 세웠다.
이밖에 다음달에는 서울대와 협력해 꿀벌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한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와 외래종이 꿀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전수원 한국 WWF 생물다양성 팀장은 “국내 멸종위기종만 해도 282종에 달하고 이들이 겪는 가장 큰 위협은 서식지 훼손”이라며 “애니스테이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생물종과 서식지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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