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지금은 헌재의 시간...모두 차분히 결정 기다려주길"

파이낸셜뉴스       2025.03.20 16:49   수정 : 2025.03.20 16:50기사원문
"국가 안정 위해 헌재 존중해야"



[파이낸셜뉴스] 우원식 국회의장이 20일 "국가 안정을 위해 헌법재판소의 시간을 존중해야 한다"며 "모두가 차분히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려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지금은 헌법재판소의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서 선고 기일이 불투명한 상태가 계속되면서 국민적 혼란과 불안이 매우 크다"며 "모든 국민의 눈과 귀가 헌법재판소로 향한 채 각종 추측과 소문,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쏟아지면서 국민의 일상이 마비되다시피한 상황이 국회의장도 매우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 의장은 "다만 지금은 헌재의 시간"이라며 "헌법재판소는 헌법 수호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불확실한 선고 기일이 답답한 마음으로 이어질 수는 있지만, 지금의 과정은 헌재가 헌법의 수호자로서 엄정하고도 충실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쓰는 시간이라고 여겨지기를 바란다. 그것이 대한민국 헌법 제도에 대한 신뢰"라며 "자의적 예측과 정보의 범람이 헌법재판소에 대한 불신과 선고 후 혼란의 단초가 돼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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