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성희롱·성폭행 상담원, 앞으로 온라인서 교육 받으세요"
뉴시스
2025.03.23 12:01
수정 : 2025.03.23 12:01기사원문
여가부, 올해부터 상담원 교육 온라인으로 전환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오는 24일부터 공공부문 성희롱·성폭행 상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시학습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기관과 지자체 및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대학 등 공공부문은 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 시 피해자가 고충신청과 상담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직원을 고충상담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 내용도 학습자 중심으로 개편된다.
우선 전문과정은 학습자가 스스로 원하는 주제의 콘텐츠를 선택해 14시간 분량의 개인별 맞춤형 학습과정을 구성할 수 있다. 신규지정자는 3개월 이내(부득이한 경우 6개월 이내) 및 기지정자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심화과정은 전문과정을 이수한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사건 처리에 필요한 핵심사항을 체득해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된다. 단, 심화과정은 전문과정과 달리 집합교육으로 진행한다.
기존에 전문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고충상담원은 3년마다 전문과정 또는 심화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참여는 24일부터 양성평등교육진흥원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www.kigepe.or.kr/dem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용수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일선 고충상담원의 업무역량 향상 기회를 확대하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여가부와 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제공해 각 기관별 고충상담원의 실무능력 향상과 더불어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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