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로 천년고찰 '운람사' 불타…중요 보물 박물관으로 옮겨
뉴스1
2025.03.23 17:27
수정 : 2025.03.23 17:27기사원문
(고운사 도륜스님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신성훈 기자
이날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천등산을 넘어 운람사 보광전과 산왕각, 요사채 5동을 모두 태웠으며, 다행히 삼성각과 해우소는 화마를 피해 갔다.
바람을 타고 산불이 확산하는 가운데 고운사 본말사 스님과 신도들은 아미타삼존불과 탄생불, 신중탱화 등 문화재급 성보를 조문국 박물관으로 옮겼다.
운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유물들은 1600~1800년대에 제작됐으며 현재까지 잘 보존돼 조선 후기부터 운람사를 지키고 있었다.
운람사 주지 등오스님은 "재해가 워낙 광범위하다"며 "무엇보다 의성군민들이 화마로부터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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