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뿌연 황사 연무…고려대기환경硏 "일산화탄소 평소의 2배"
뉴시스
2025.03.25 16:16
수정 : 2025.03.25 16:16기사원문
[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기상청 지정 협력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는 25일 미세먼지를 잔뜩 품은 황사가 향후 이틀가량 더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체에 치명적인 일산화탄소(CO) 농도마저 짙어져 호흡기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연구소는 경고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PM10(미세먼지) 농도는 214㎍/㎥까지 올라갔다.
PM2.5(초미세먼지) 농도는 67㎍/㎥까지 뛰어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서남서풍이 초속 5~6m로 불며 황사 먼지를 실어 날라 TSP(총부유먼지)는 338㎍/㎥까지 치솟았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시정(視程)이 짧아지고 탁한 대기 탓에 호흡하기 곤란할 지경인 점도 문제지만, 일산화탄소가 급증하는 걸 더 민감하게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일산화탄소 발생량은 평상시 맑은 공기(220ppb)의 2배인 500ppb까지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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