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찰 고운사, 의성 산불로 '잿더미'
파이낸셜뉴스
2025.03.25 17:31
수정 : 2025.03.25 17:31기사원문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0분께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의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산불은 순식간에 사찰 전체로 번져 건물들을 모두 태웠다.
신라 신문왕 1년인 서기 681년 의상대사가 세운 고운사는 경북을 대표하는 명찰로 꼽혀왔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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