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韓다케다, 위식도역류질환제 독점유통 계약
파이낸셜뉴스
2025.03.25 18:51
수정 : 2025.03.25 20:10기사원문
동화약품이 한국다케다제약과 덱실란트 및 란스톤LFDT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덱실란트 디알캡슐30밀리그램', '덱실란트디알캡슐60밀리그램'및 ‘란스톤엘에프디티정15밀리그램’, ‘란스톤엘에프디티정30밀리그램’의 국내 독점 판매 및 유통 계약에 관한 것이다.
이번 계약 이후 동화약품은 두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과 원활한 유통을 전담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동화약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공정 거래 및 윤리경영 원칙을 준수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와 의료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소화기 치료제 시장에 기여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의 건강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이념과 '성실(Integrity)’의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동화약품과 모범 협업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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