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슈 "외로운 직업…욕먹는 거 덤덤해졌지만 사랑받으며 살고파"
뉴스1
2025.03.26 07:24
수정 : 2025.03.26 07: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S,.E.S. 슈가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살고 싶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슈는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나라는 사람, 뭐라고 생각해도 좋은 것들과 나쁜 것들이 함께하는 게 사람이야"라며 "내가 욕을 먹든 다 괜찮아, 이제는 많이 덤덤해졌어"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나 또한 많이 무서웠어, 사람을 보기 싫을 만큼"이라며 "그런데 앞으로 내 삶은 사람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살고 싶다, 아니 사랑 안 받아도 괜찮아, 내가 사랑하면 되는 거야"라고 말했다.
한편 슈는 지난 1997년 S.E.S.로 데뷔했다. 2010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 그해 아들 유를 얻었으며 2013년에는 쌍둥이 딸 라희, 라율을 낳았다.
슈는 지난 2019년 해외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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