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경북 산불로 18명 사망"..하룻밤새 인명피해 급증

파이낸셜뉴스       2025.03.26 11:48   수정 : 2025.03.26 11: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북 의성·안동 일대 산불이 빠르게 번지면서 인명 피해가 대폭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전 9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4명, 경남이 4명이다.

부상자는 중상 6명, 경상 13명 등 총 19명으로 파악됐다. 중상자는 경북 1명, 경남 5명이며 경상자는 경북 6명, 경남 5명, 울산 2명이다.

당국은 현재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온양·언양 등 6개 지역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영향구역 내 산림면적은 1만7534㏊에 달한다.

특히 의성·안동 지역이 1만5158㏊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산불로 피해를 본 주택과 공장, 사찰, 문화재도 209곳에 이른다.

이재민도 급증해 2만7079명이 임시 대피소로 피신했다. 이 중 1073명만 귀가했으며 나머지 2만6006명은 여전히 대피소 등에서 생활하고 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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