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노진서·한주우 각자 대표이사 선임
파이낸셜뉴스
2025.03.26 18:13
수정 : 2025.03.26 19:34기사원문
각각 사업·제조 부문 맡아
26일 LX하우시스는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열린 '제 1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향후 노진서 대표는 사업 전반을, 한주우 대표는 제조 부문을 맡아 운영하며, LX하우시스는 사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사업과 제조를 관장하는 2명의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기존 3인 이상 7인이내였던 이사 인원 수를 3인 이상 9인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
LX하우시스 CFO 박장수 전무는 이 날 주주총회에서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황실성의 영향으로 올해도 녹록치 않은 사업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지향형 연구개발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기술을 갖춘 제품을 통해 B2C 사업 확대에 힘쓰고,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유럽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집중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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