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이브이, 삼기에너지솔루션즈로 사명 변경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삼기이브이는 삼기에너지솔루션즈로 사명을 변경하고 에너지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삼기이브이는 전날 개최한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결의함과 동시에 비전 실현을 위한 ▲고객·제품 다변화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업 진출 ▲사업역량 강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공개했다.

회사는 고객·제품 다변화를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중심의 고객사에서 삼성SDI, 현대차 및 계열사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동시에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전장사업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올해 가시적 성과 도출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 올해 상반기 내 ESS 관련 제품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지속적으로 실시했던 경영효율화를 올해에도 더욱 개선 및 강화해 지속적인 사업 역량을 키우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치환 삼기에너지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 정체에도 불구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장기적 성장 트렌드는 확고하다"면서 "고객 다변화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준비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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