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흐드러집니다" 고창 선운사 동백꽃 10% 개화

뉴시스       2025.03.28 15:15   수정 : 2025.03.28 15:15기사원문

[고창=뉴시스] 고창 선운사 사찰 내 음수터에 운치있게 놓인 동백꽃잎.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 선운사의 명물 동백꽃이 개화를 시작했다.

고창군은 천연기념물 184호인 선운사동백나무숲 동백꽃 개화가 시작됐다며 현재 개화율 10%로 내달 초 만개가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선운사 대웅전 뒤뜰에는 수령 500여년 된 동백나무 3000여 그루가 병풍처럼 둘러져 만개한 꽃과 떨어지는 꽃들로 장관을 연출한다.

[고창=뉴시스] 고창 선운산의 명물 동백꽃. *재판매 및 DB 금지
이곳은 동백꽃이 하나의 아름다운 숲으로 남아있는 것은 흔치 않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상록활엽수인 동백나무는 잎이 두껍고 수분 함유율이 높아 사찰 내 산불의 진행을 최대한 더디게 하는 효과가 있다.

[고창=뉴시스] 고창 선운사 뒤편 동백나무 숲에서 본 사찰 풍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선운사 사찰 창건 당시 화재로부터 사찰을 보호하기 위해 식재한 것으로 추정되며 동백열매의 기름을 등화 연료로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을 기회를 갖길 바란다"며 "활력 넘치는 고창의 동백꽃을 보러오시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탐방로 및 시설물 점검 등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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