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째 접어든 산청 산불…'마지막 화선' 지리산권 밤샘 진화
연합뉴스
2025.03.29 06:21
수정 : 2025.03.29 06:21기사원문
9일째 접어든 산청 산불…'마지막 화선' 지리산권 밤샘 진화
(산청=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은 9일째로 접어든 29일 산림 당국이 밤샘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하동권 주불 진화를 완료하며 산림 당국은 마지막 화선이 형성된 지리산 권역 방어선 구축을 강화하고 인력·장비를 집중 배치해 진화작업을 이어갔다.
그러나 강풍 등으로 일몰 전 주불 진화에 실패하며 야간 대응에 돌입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5대를 투입하고 인력 1천598명, 차량 224대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산불영향 구역은 1천858㏊, 총 화선은 71㎞로 남은 길이는 지리산 권역 2.8㎞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4명, 중·경상 10명 등 총 14명이다.
이재민 대피도 장기화하며 현재 산청 동의보감촌 등 7개소에 이재민 528명이 머물고 있다.
또 주택 28개소, 공장 2개소, 종교시설 2개소 등 시설 83개소가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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