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경남·경북 통신시설 86.1% 복구
파이낸셜뉴스
2025.03.29 15:19
수정 : 2025.03.29 15:19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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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경남,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동통신 기지국이 86% 복구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전 11시 기준 산불로 인해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과 안동시, 영덕군 등의 이동통신 기지국 2885개소에서 피해를 입었고 이 중 2485개소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복구율은 86.1%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주요 사업자의 통신시설 피해 현황을 24시간, 4시간 간격으로 보고 받는 등 실시간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전날 기준 이동기지국 14대, 간이기지국 1개소, 발전차 38대, 휴대용 발전기 211대, 현장 복구 인력 809명이 투입됐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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