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장관 “청년들 건설업 기피...이대론 건설산업 지속 못해”
파이낸셜뉴스
2025.04.01 10:23
수정 : 2025.04.01 1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 인력 유입 없이는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는다”며 건설 일자리 체질 개선과 안전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김 장관은 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K-FINCO 전문건설공제조합(이은재 이사장) 주최 ‘건설경영CEO과정’ 3기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연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 이종배 국회의원,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지금과 같은 인력 구조가 지속되면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성은 물론 현장 안전과 생산성에도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 연계 △숙련 인력 양성 지원 △기본 근로여건 보장 △외국인력 관리체계 정비 등의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AI 기반 일자리 매칭 △건설기능인 입문 과정 확대 △긴급 생계비 대부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 안전 확보 방안도 제시됐다. 김 장관은 “전문건설업체를 위한 안전보건 아카데미를 확대하고, 스마트 추락방지 장비 등 안전설비 설치비용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2023년부터 매년 ‘건설경영CEO과정’에서 특별 강연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향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정운찬·김황식 전 국무총리 등도 강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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