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해외주식 양도차익 3조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4.01 18:13
수정 : 2025.04.01 18:13기사원문
2023년 1조보다 3배 증가
양도세 신고 대상 고객 수도 크게 늘었다.
올해 10만8000명을 넘는 것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약 4만7000명 대비 약 130%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해외 주식 투자 고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양도소득 알림 서비스가 있다. 전월 말 기준 양도소득 및 과세표준금액을 매월 첫 영업일마다 알려주고, 평가손익을 포함한 고객의 해외주식 손익이 공제한도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알림을 제공한다. 세금 관리 부담을 줄여주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도 실시한다. 여러 증권사를 이용하는 고객도 타 증권사 해외 주식 거래내역과 합산해 신고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자산배분 관점에서 해외 주식을 투자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에 기여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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