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해외진출 종합지원 거점' 14개국 GBC 입주 중기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4.03 06:00   수정 : 2025.04.03 06:00기사원문
전세계 14개국 21개소 GBC
사무공간, 법무·회계, 국가별 서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입주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3일 중기부에 따르면 GBC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중기부가 세계 주요 교역 거점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14개국 21개 지역에 설치돼있다.

GBC에 입주하는 기업은 현지 사무공간과 다양한 사업화 서비스을 지원받을 수 있다.

독립실과 공용 회의실이 제공되며 비입주기업도 수시로 공유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의 원활한 현지 정착을 위해 법률·회계·노무 등에 관한 자문 서비스, GBC 소재국가별 시장 특성 등을 고려한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지원 등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중기부는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있는 대내외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GBC 운영 방향 및 지원체계를 크게 개선했다.

중기부는 GBC 소재국별로 현지 전문가 및 선배 진출기업 등이 참여하는 해외멘토단을 구성, 국내 수출 초보기업 대상으로 해외진출 온라인 세미나 및 후속 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피해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세로 인한 피해 기업에게는 입주평가 시 최고 수준인 가점 10점을 부여한다.
아울러 입주공간 부족으로 입주 대기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공유오피스를 최대 4개월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우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세로 인한 피해 기업은 입주 대기 기간에도 입주기업과 마찬가지로 법률·회계·노무 등 현지 자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최근 해외에 직접 진출하여 고객 발굴 및 사업 확장을 추진하려는 중소·벤처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며 "GBC별 특화 프로그램 및 해외멘토단 운영 등 GBC 운영 프로그램을 고도화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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