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활짝' 봄옷 갈아입은 롯데월드타워
파이낸셜뉴스
2025.04.02 18:20
수정 : 2025.04.02 18:20기사원문
낮에는 롯데월드타워(사진) 야외 잔디광장에서 봄꽃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괴테 동상 주변 베르테르 가든에 왕벚나무와 라일락, 진달래 등을 함께 조성하고 벚꽃 포토존을 마련했다.
밤에는 롯데월드타워부터 석촌호수까지 '핑크 로드'가 이어진다. 타워·몰 단지부터 석촌호수로 향하는 길에 벚꽃잎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분홍색 조명 300여 개를 이어 달아 밤 산책로를 조성했다. 석촌호수 동호 데크부터 석촌호수 미술관 '더 갤러리 호수'까지 이어지는 구간에도 수목 투사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아름다운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에서도 벚꽃을 볼 수 있다. 매일 19~22시까지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가 매 정각부터 15분 단위로 송출된다.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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