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멕시코 음악 역사에 새로운 장 쓸 준비"
뉴시스
2025.04.04 09:05
수정 : 2025.04.04 09:05기사원문
멕시코 대형 음악축제 '테카테 팔 노르테 2025' 첫날 헤드라이너
4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지 유력 매체 텔레디아리오(TELEDIARIO)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세븐틴의 입국 소식을 다룬 기사에서 "이들은 멕시코 음악 역사에 새로운 장을 쓸 준비를 마쳤다. 앞으로 다른 K-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문이 열렸다"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또한 "세븐틴은 K-팝 산업에 엄청난 영향을 끼쳐왔다. '팔 노르테' 출연은 이들의 존재감을 높일 뿐 아니라 멕시코 음악 팬들이 더욱 다양한 음악을 받아들이게 됐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멕시코 일간지 밀레니오(MILENIO)는 세븐틴을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K-팝 그룹 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이들의 무대는 올해 '팔 노르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다른 현지 매체 MVS 뉴스(MVS Noticias)는 "세븐틴의 무대는 수많은 팬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K-팝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기울였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부터 위트 있는 구성까지 세븐틴의 다채로운 매력을 집약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들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팔 노르테'에 무대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