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트레저 나왔을 때 사정없이 갈궜는데…" 사과
뉴스1
2025.04.04 18:39
수정 : 2025.04.04 18:3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빅뱅 대성이 '집대성' 게스트를 향해 사과했다.
씨엘이 기다렸다는 듯이 대성에게 삼행시를 시켰다.
"삼행시를 해야 해"라는 말에 대성을 뺀 모두가 환호했다. 대성이 "야! 영배 형이 맨날 시켜!"라며 빠져나가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씨엘은 "할 거야. 16년 동안 묵은 괴롭힘을 여기서 다 풀고 갈 거야"라고 받아쳤다.
대성이 곧바로 사죄해 웃음을 샀다. 그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죄송하다. 진짜 게스트분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씨엘이 "아무튼 봐주지 않는다. 삼행시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가 꿋꿋하게 시키자, 대성이 "아무 생각이 안 나! 어떡해!"라는 등 절망했다. 특히 지난 방송을 떠올리더니 "게스트분들 너무 미안하네. 왜냐면 내가 트레저 분들 나왔을 때 진짜 사정없이 갈궜거든"이라고 솔직히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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