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산불진화대, 공공근로 중심 아닌 전문성 갖춰야"
뉴스1
2025.04.07 14:06
수정 : 2025.04.07 14:06기사원문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7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종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진화복과 방연마스크 등 기본적인 장비만 제공되는 현실 속에서 산불 현장의 고온, 유독가스, 낙석 등의 위험 요소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연 2회의 형식적인 안전교육만으로는 실제 상황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산불진화대의 전문적인 조직 체계로 전환과 고용 안정성 확보, 적정한 보수 체계마련, 장비 확충, 교육훈련 강화 등 국가 차원의 법률·제도 정비가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는 산불진화대를 공공근로 중심의 단기 운영에서 전문성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체계로 개선하고 이를 위한 예산 반영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국회의장과 행정안전부장관, 산림청장, 전국 시군, 시도의회 등에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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