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아나운서, 프리랜서 도전…14년 만에 회사 떠난다
파이낸셜뉴스
2025.04.08 15:11
수정 : 2025.04.08 15:11기사원문
입사한 지 14년 만
새로운 도전 위해 사의 표명
[파이낸셜뉴스] 강지영 아나운서가 JTBC를 떠나 프리랜서로 나선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강 아나운서는 최근 JT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입사한 지 14년 만이다.
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아나운서 오디션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같은 해 JTBC 특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정치부회의', '썰전 라이브' 등의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JTBC 메인 뉴스인 '뉴스룸'의 주말 단독 진행을 맡아 앵커로 활약했다.
또 강 아나운서는 뉴스 및 시사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차이나는 클라스 - 질문 있습니다', '바디캠' 등 교양과 '어서 말을 해', '극한투어'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JTBC 유튜브 채널인 '스튜디오헤이'의 콘텐츠 '고나리자'에 출연하고 있다.
JTBC 퇴사 이후 강 아나운서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강 아나운서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면서, 새 둥지를 찾을 계획이다.
한편 강 아나운서는 올해 상반기 본인이 출연한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2' 공개를 앞두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