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7802억 추경… 산불 흉터 보듬는다
파이낸셜뉴스
2025.04.08 18:17
수정 : 2025.04.08 18: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가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 침체된 지역 산업 및 상권 활성화와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북도는 최근 지속된 정치적 상황, 미국발 관세 전쟁, 산불 피해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7802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을 편성,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31일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및 피해 지역 긴급 생활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경 예산 2229억원을 긴급 편성한 바 있다.
우선 도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경북버팀금융 지원사업 규모를 20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증액하는 등 총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금융지원사업을 22개 시·군과 공동으로 협력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민생경제와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소상공인 육성·중소기업운전 자금 이차보전, 경북지방시대 벤처펀드 및 G-스타 영호남연구개발 특구펀드 조성 자금 등을 추가 편성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초대형 산불 피해를 당한 지역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5개 시·군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방 보조사업 예산 306억원을 추가 배정하고, 도 직접 시행 사업과 공모사업 등에 대해서도 우선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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