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투혼에 감탄한 정관장 고희진 감독 "몸 던지는 수비가 우승 만들어"
뉴시스
2025.04.08 22:29
수정 : 2025.04.08 22:29기사원문
정관장, 흥국생명에 아쉬운 챔프전 준우승
정관장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5차전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점수 2-3(24-26 24-26 26-24 25-23 13-15)으로 석패했다.
이로써 2011~2012시즌 이후 13시즌 만에 통산 4번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렸던 정관장의 여정은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후 고희진 감독은 5세트에서 보여준 김연경의 투지에 엄지를 세웠다. 김연경은 팀이 5세트 13-12로 앞선 상황에서 중요한 디그를 해내며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줬다.
인터뷰실에서 만난 고 감독은 "흥국생명 선수단에 축하한다. 김연경도 한국 복귀 후 기다렸던 우승인데, 마지막에 몸을 던지는 수비 하나가 우승을 만들었다. 그만큼 우승이 간절했다. 그 디그가 아니었으면 경기는 몰랐다. 대단했고 수고 많았다"고 전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정관장은 정규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흥국생명을 상대로 대등하게 맞서며 저력을 뽐냈다. 또 염혜선, 메가 등 주축 선수들은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님에도 경기를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고 감독은 "이런 명승부를 만들어 준 우리 선수들이 가장 자랑스럽다. 챔프전까지 끌고 간 것도 대단하다. 모두 수고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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