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콜업 요원한 오승환…2군 두 번째 등판서도 1이닝 5실점 부진

뉴스1       2025.04.09 15:39   수정 : 2025.04.09 15:39기사원문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 /뉴스1 DB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오승환(43)이 2군 두 번째 등판에서도 부진한 투구를 보였다.

오승환은 9일 경북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퓨처스리그 KT 위즈 2군과의 경기에서 1-5로 뒤진 5회초 등판해 1이닝 동안 28구를 던지며 6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등판하자마자 흔들렸다.

선두 이호연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곧장 김건형에게 2점홈런을 맞고 실점했다.

이후 김준태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한 그는 김병준을 2루 땅볼로 처리해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하지만 안현민, 윤준혁, 안치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실점은 5점까지 늘었다. 안치영이 2루타를 친 뒤 3루에서 아웃돼 2아웃이 됐고, 이후 이승현을 삼진으로 잡아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지난 5일 롯데 자이언츠 2군과의 퓨처스리그 첫 등판에서도 1이닝 5피안타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는데 2경기 연속 대량 실점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427세이브) 기록을 가지고 있는 오승환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부진에 빠져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고,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는 모친상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오승환은 27일 2군에 복귀해 훈련 중이지만, 현재로서는 1군 복귀는 요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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