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민주, 우의장도 못버틴 일인독재당…국민과 개헌 추진"
연합뉴스
2025.04.09 16:12
수정 : 2025.04.09 16:12기사원문
권영세 "민주, 우의장도 못버틴 일인독재당…국민과 개헌 추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대선·개헌 동시 투표' 제안을 철회한 것과 관련, 우 의장의 제안을 거부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약속한 공약마저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특히 "2022년 대선 과정에서 당시 이재명 후보가 '5년 단임제는 기형적 제도로, 대통령 취임 직후부터 레임덕이 시작된다'며 개헌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승자독식 정치 구조는 극단적 대결과 정쟁을 초래하며, 국회를 초법적 기관으로 탈바꿈시켜 국민적 불신이 커졌다"며 "국민의힘은 시민사회, 국민과 함께 변함없이 개헌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6월 3일 대선과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지난 6일 제안했다가, 민주당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우 의장은 이날 "현 상황에서는 대선 동시 투표 개헌이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해당 제안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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