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하던 60대 한국인 남성 숨져
파이낸셜뉴스
2025.04.10 05:20
수정 : 2025.04.10 05:20기사원문
하산 중 고산병 증세 보이다 숨져
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파이낸셜뉴스]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산 일대에서 트레킹하던 한국인 1명이 사망했다.
9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산 일대에서 등산하던 6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전날 사망했다.
주네팔 한국 대사관은 외교부를 통해 A씨 가족에게 사고 사실을 알렸으며,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시신 수습과 장례 절차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히말라야는 한국인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그러나 고산병이나 실족 사고 등의 위험이 있어 사망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
앞서 2023년 11월에도 네팔 북동부 쿰부 지역의 한 리조트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숨진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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