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유예에 닷새 만에 폭등 전환

파이낸셜뉴스       2025.04.10 06:02   수정 : 2025.04.10 06: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9일(현지시간) 폭등세로 방향을 틀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충격에 전날까지 나흘째 급락세를 타던 유가가 트럼프 대통령이 “대부분 국가 상호관세 90일 유예” 선언 뒤 폭등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6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2.66달러(4.23%) 폭등한 배럴당 65.48달러로 뛰었다.

전날 배럴당 60달러가 무너졌던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큰 폭으로 뛰면서 60달러 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WTI는 근월물인 5월 물이 2.72달러(4.6%) 폭등해 배럴당 61.82달러로 장을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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