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세천늪테마정원, '대구 1호 지방정원' 등록 목표

뉴시스       2025.04.10 14:51   수정 : 2025.04.10 14:51기사원문

[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1669번지 일원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 모습이다(사진=달성군 제공) 2025.04.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달성군은 다사읍에 위치한 ‘세천늪테마정원’을 대구시 최초의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다양한 봄꽃으로 단장하고 필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세천늪테마정원에는 지난해 12월 식재한 4만여 본의 튤립이 최근 하나둘씩 꽃을 틔우기 시작했다.


방문객들은 정원에 조성된 ‘호빗정원’, ‘일곱난장이의 사과정원’과 어우러진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세천늪테마정원은 지난해 10월 대구시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6월 중 대구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정원과 공원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세천늪테마정원을 산책·휴양·문화가 어우러지는 대구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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