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천늪테마정원에는 지난해 12월 식재한 4만여 본의 튤립이 최근 하나둘씩 꽃을 틔우기 시작했다.
방문객들은 정원에 조성된 ‘호빗정원’, ‘일곱난장이의 사과정원’과 어우러진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세천늪테마정원은 지난해 10월 대구시로부터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6월 중 대구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등록할 계획이다.
최재훈 군수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정원과 공원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세천늪테마정원을 산책·휴양·문화가 어우러지는 대구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조성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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