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주차 표지 위조 사용' 경찰관 해임
뉴시스
2025.04.10 19:27
수정 : 2025.04.10 19:27기사원문
최근 부산경찰 징계 잇달아…공직 기강 해이 우려
10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부산의 한 경찰서 소속 A씨가 징계위원회에서 해임됐다.
A씨는 2023년 5월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 표지를 위조해 자신의 차량에 부착한 뒤 아파트 주차장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했다가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자체 공직기강 확립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장애인 증명서 위조 및 임금·수당 부당 수령 사실을 인지해 엄중히 조치했다"며 "징계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 앞으로도 상시 감찰 활동을 통해 기강해이 요소를 사전 차단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의 한 경찰서 소속 B씨는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채 수당을 챙긴 혐의 등으로 해임됐고, 또 다른 경찰서 소속 C씨는 임금 부당 수령 혐의로 강등 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기간인 지난달 경찰관 2명이 잇달아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당시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부산경찰청은 이들의 직위를 해제하고, 감찰 및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최근 부산 경찰에 대한 징계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공직사회 기강이 해이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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