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공차코리아, 日·대만 법인 순항…韓서는 영업익 39% 떨어져
뉴시스
2025.04.11 17:12
수정 : 2025.04.11 17:12기사원문
연결기준 매출 2014억·영업익 94억 국내 시장서 외형·수익성 동반 위축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밀크티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의 국내·외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공차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014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97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43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공차코리아의 일본 법인(Gong Cha Japan Co., Ltd.)과 대만 법인(Gong Cha International Co., Ltd.)이 선방한 효과다.
일본법인은 지난해 매출 793억원, 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약 43%, 순이익은 14배 이상 급증했다.
대만 법인은 매출이 64억원에서 58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당기순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53.2%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는 외형과 수익성 모두 위축됐다.
국내 시장에서 공차코리아는 매출 119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2.8%, 39.1%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2억8000만원으로 전년보다 4억9000만원 감소했다.
재료 원가와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고정비 지출이 커져 수익이 악화한 탓이다. 공차코리아 판매·관리비는 같은 기간 265억원에서 274억원으로 3.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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