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 지급해도 사람들 계속 일해…직장 만족도 높아져
뉴시스
2025.04.12 15:03
수정 : 2025.04.12 15:03기사원문
"기본소득, 근로의욕 저하시킨다" 우려, 근거 없는 것으로 나타나 직장 그만 두는 사람도 없었고 주당 근로시간도 변하지 않아 獨 비영리단체, 3년간 월 194만원 기본소득 지급 122명 추적 조
일명 보장소득이라고도 불리는 보편적 기본 소득은 현재의 소득과 관계없이 돈을 지급, 직장을 옮기거나, 새로운 직책을 위해 훈련하거나, 돌봄을 제공하거나, 창의적 활동을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다.
2018년 "사람들이 하던 일자리 대부분을 인공지능(AI)이 대신하게 되면 보편적 기독소득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던 일론 머스크 등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 미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앤드루 양은 2020년 미국인들에게 한 달 1000달러(약 143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기본소득을 지급받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을 비교·대조했을 때 직장을 그만 두는 사람도 없었고, 주당 근로 시간도 40시간으로 차이 없이 동일했다.
연구에 참여한 오스트리아 빈경제경영대학교 수잔 피들러 교수는 "기본소득을 받을 경우 아무 일도 않고 놀기를 좋아 한다는 증거는 전혀 찾을 수 없었으며, 오히려 직장 생활에 더 만족해 하는 것으로 나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