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성남, 경남 꺾고 개막 무패 이어가…부천-수원은 무승부
뉴시스
2025.04.12 18:55
수정 : 2025.04.12 18:55기사원문
후이즈 결승골로 1-0 승리 부천과 수원은 1-1 무승부 앞서 전남은 화성 꺾어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경남FC를 제압하고 개막 무패를 이어갔다.
성남은 12일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패배한 경남은 2승2무3패(승점 8)로 8위에 자리했다.
성남은 후반 1분에 나온 후이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경기 종료 전까지 흐름을 이었고,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선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부천FC1995와 수원삼성이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부천은 4승1무2패(승점 13)로 4위를 기록했다.
수원은 3승2무2패(승점 11)로 6위가 됐다.
수원은 후반 1분 세리펨의 득점으로 아서갔다.
그러나 후반 26분 갈레고의 도움을 받은 몬타뇨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결승골을 넣지 못한 양 팀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한편 앞서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화성FC의 경기에선 전남이 2-1로 승리했다.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한 전남은 2위가 됐다.
패배한 화성은 1승3무3패(승점 6)로 리그 11위에 자리했다.
전남은 전반 33분에 나온 호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6분에는 알베르띠가 추가골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만들었다.
후반 46분 화성의 보이노비치가 한 골 만회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같은 시각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선 김포FC와 충남아산이 1-1로 비겼다.
김포는 2승3무2패(승점 9)로 7위를, 충남아산은 1승4무2패(승점 7)로 10위를 기록했다.
충남아산의 데니손이 후반 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원정팀의 승리로 막을 내리는 듯했으나, 후반 45분 김포의 플라나가 동점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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