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즈 결승골로 1-0 승리
부천과 수원은 1-1 무승부
앞서 전남은 화성 꺾어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가 경남FC를 제압하고 개막 무패를 이어갔다.
성남은 12일 오후 4시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개막 7경기 무패(4승3무)를 이어가며 선두에 위치했다.
패배한 경남은 2승2무3패(승점 8)로 8위에 자리했다.
성남은 후반 1분에 나온 후이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이어 경기 종료 전까지 흐름을 이었고,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선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부천FC1995와 수원삼성이 1-1로 비겼다.
이날 결과로 부천은 4승1무2패(승점 13)로 4위를 기록했다.
수원은 3승2무2패(승점 11)로 6위가 됐다.
수원은 후반 1분 세리펨의 득점으로 아서갔다.
그러나 후반 26분 갈레고의 도움을 받은 몬타뇨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결승골을 넣지 못한 양 팀은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한편 앞서 오후 2시 화성종합경기타운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화성FC의 경기에선 전남이 2-1로 승리했다.
4승2무1패(승점 14)를 기록한 전남은 2위가 됐다.
패배한 화성은 1승3무3패(승점 6)로 리그 11위에 자리했다.
전남은 전반 33분에 나온 호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36분에는 알베르띠가 추가골로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만들었다.
후반 46분 화성의 보이노비치가 한 골 만회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
같은 시각 솔터체육공원 축구장에선 김포FC와 충남아산이 1-1로 비겼다.
김포는 2승3무2패(승점 9)로 7위를, 충남아산은 1승4무2패(승점 7)로 10위를 기록했다.
충남아산의 데니손이 후반 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원정팀의 승리로 막을 내리는 듯했으나, 후반 45분 김포의 플라나가 동점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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