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유쾌한 캠프' 개소…"정권교체 그 이상의 연대 필요"
뉴시스
2025.04.13 15:15
수정 : 2025.04.13 15:15기사원문
"네거티브·매머드 선대위·조직없는 선거 치를 것" 경기도-미시간주 협력 채널 구축 등 방미 성과 홍보
김 지사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유쾌한 캠프의 더 유쾌한 다방' 행사를 열고 "새 정부는 특정한 대통령의 정부, 특정 정당의 정부가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폭넓고 정권 교체 이상의 교체를 하는 연대가 함께 작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가느냐 못하느냐, 과거로 돌아가느냐 미래로 뛰느냐, 제7공화국의 문을 활짝 여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는 것이 이번 선거의 의미"라며 "그런 측면에서 투트랙의 빅딜이 필요하다. 한 채널은 국제 정치외교고, 나머지는 경제대연정"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이번 선거운동 기조로 '3무(無) 3유(有)' 방식을 내세우기도 했다. 그는 "네거티브와 매머드 선거대책위원회가 없는 선거, 조직이 없는 선거를 하겠다"며 "대신에 각각의 대응으로서 비전과 정책을 갖고 선거를 하겠다. 그리고 후보 중심의 단기필마의 모습으로 후보 중심으로 선거를 이끌고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젊은 선거를 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경선 캠프 이름을 '유쾌한'으로 정한 데 대해서는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그 과정까지 유쾌하게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호관세 대응을 위해 추진한 방미 성과 보고도 이뤄졌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과 동시에 미국 미시간주 출장길에 올랐다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폭탄에 가장 선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그는 "미시간 주와 경기도 간의 정부차원에서의 협력 구축 채널을 만들어서 관세 문제를 공동대처하는 데 합의했다"며 "또 기업 간 채널 확립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트럼프 관세 폭탄으로 인해 우리 정부가 미온적이거나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더라도 (경기도와 협력을) 구체적으로 하기로했다는 것에 대해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대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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