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집 도난범 잡혔다 "구속영장 발부"
뉴시스
2025.04.14 10:30
수정 : 2025.04.14 10: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39) 집 금품 도난범이 잡혔다.
박나래 측은 14일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 8일 경찰에 자택 내 CCTV 장면을 제공하는 등 수사를 의뢰했다"며 "경찰은 피의자 신원을 파악한 후 체포, 구속영장도 발부 받은 것으로 보인다.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 끝에 피의자가 체포 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7일 금품을 도둑 맞은 사실을 알아챘고, 다음날 오후 경찰에 신고했다. 고가의 귀금속 등을 훔쳐 갔으며, 피해 금액은 수천 만원대로 추정됐다. 한 매체는 경찰이 박나래 집 외부 침입 흔적이 없어 내부 소행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 지인 범행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 여파로 박나래는 8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도 불참했다. 일각에선 MC 전현무와 가수 보아의 취중 라이브 방송 여파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당시 한 네티즌이 "박나래하고 사귄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진짜인가요?"라고 묻자, 보아는 "안 사귈 것 같아. 사귈 수가 없어"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왜요? 박나래가 아까워?"라고 물었고, 보아는 "아니. 오빠가 아까워"라고 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보아와 전현무는 사과했다.
박나래는 2021년 서울 이태원동 단독주택을 55억원에 사들였다.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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