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관세청에 1060억 규모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5.04.14 18:13
수정 : 2025.04.14 18:13기사원문
기관·기업 등 26만곳과 연계
삼성SDS는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전산장비 교체 및 전환 사업을 마무리하고 신규 유니패스(UNI-PASS) 를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패스는 관세청이 개발한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이다.
기재부, 국토부, 산업부 등 135개 기관과 수출입기업, 선사, 항공사 등 26만개 업체 등과 연계돼 모든 관세행정업무를 처리한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2년여에 걸쳐 노후화된 유니패스 전산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고도화하고 업무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전환해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삼성SDS는 현재 진행중인 '관세청 전자상거래 전용 통관플랫폼 구축 사업'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신속·편리하면서도 안전한 전자상거래 통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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