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쌀, 네덜란드 수출길 확대…25㎏까지 소포장 쌀 검역 생략
뉴스1
2025.04.15 11:24
수정 : 2025.04.15 11:24기사원문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일부터 국산 소포장 쌀을 검역 요건 없이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는 국산 쌀을 뉴질랜드로 수출하려면 식물검역증명서를 첨부하고, 뉴질랜드 도착 시 수입검역 또는 훈증소독을 해야 했다.
이에 따라 소매 목적인 국산 쌀 소포장 제품(최대 25㎏)은 식물검역증명서 없이 뉴질랜드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뉴질랜드 도착 시 수입검역도 생략된다.
국산 쌀은 현재 뉴질랜드를 포함해 약 48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뉴질랜드 시장에서 국산 쌀은 고품질 쌀로 인기가 높아져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다. 2022년에는 4톤만 수출됐지만 2024년에는 수출이 137톤까지 확대됐다. 완화된 검역 요건 적용 시 국산 쌀의 뉴질랜드 수출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원활한 수출을 위해 수출 농가와 업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수출국 검역 요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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