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전철 65개역 역명부기 사용기관 모집

파이낸셜뉴스       2025.04.15 14:33   수정 : 2025.04.15 14:33기사원문
1·4호선·경의중앙선 인근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대상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5월 8일까지 65개 수도권전철역을 대상으로 역명부기 사용기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역명부기란 역 주변 주요 기관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역명에 기관명을 함께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대상역은 수도권전철 1호선 49개(경부·경인·경원선), 4호선(안산선) 10개, 경의중앙선 6개 등 총 65개역이며, 신청자격은 역 주변의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과 대학, 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이다.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접근성과 공공성, 선호도, 가격평가에 대한 서류심사와 지자체 의견수렴, 한국지명학회 등 내외부 전문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역별로 1개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역명은 오는 7월부터 계약기간에 따라 1~3년간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안내표지, 차내 노선도 등에 표기되며 열차 내 하차 방송으로도 안내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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