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를 배달하자" 라이더유니온 울산지회 출범
파이낸셜뉴스
2025.04.15 15:40
수정 : 2025.04.15 15:42기사원문
배달료 삭감 저지, 유상보험 의무화 등 생존권 사수 나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울산지회(이하 노조)가 15일 출범식을 갖고 배달료 삭감 저지 등 생존권 사수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2시 울산시청 남문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합원 50여 명이 배달 오토바이 50대와 함께 참가했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라이더유니온의 생존권 사수를 위해 배달료 삭감 저지, 유상보험 의무화를 요구했다.
또 갑질횡포 거부하고 안전하게 일할권리를 쟁취하자며 조합원들에게 단결과 투쟁을 강조했다.
노조는 출범식 후 울산시청 남문을 출발해 태화루사거리→시계탑사거리→번영사거리→남구청 등을 돌아 다시 울산시청 남문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벌였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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