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8년 만에 공식석상 깜짝 등장
뉴시스
2025.04.16 06:54
수정 : 2025.04.16 06:54기사원문
16일 업계에 따르면, 엄태웅은 전날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 앞에 섰다.
엄태웅이 국내 취재진 앞에 선 건 지난 2016년 사생활 논란 이후 약 9년 만이다.
엄태웅이 이날 VIP 시사회에 참석한다는 사실은 예고되지 않았었다.
VIP 시사회 일곱 번째 순서로 포토월 앞에 선 엄태웅은 "황병국 감독이 오래 전부터 준비하고 계시다는 걸 들었다. 굉장히 완성도 있고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관객들에겐 목례하기도 했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 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후 성폭행 혐의는 벗었지만,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약식 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지상파 출연 정지 처분을 받았다.
2023년 드라마 '아이 킬 유(I KILL U)' 촬영을 했다고 전했으나, 공개 시점은 확정되지 않았다.
아내 윤혜진의 사진이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근황을 가끔씩 전하고 있다. 현재 서울 중구에서 자신이 찍은 사진을 전시하는 개인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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