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역 中企 스마트공장 보급
파이낸셜뉴스
2025.04.16 10:34
수정 : 2025.04.16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에 나선다.
시와 부산테크노파크(TP)는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는 ‘2025 부산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아직 스마트공장 시설을 도입해 본 적 없는 부산지역 중소 제조기업이다.
특히 삼성전자 소속 제조 전문가들이 기업 현장에 6~10주간 상주하며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작업환경 개선, 공정 자동화, 원가관리 시스템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기존 전통 제조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스마트공장 전환을 통한 생산 효율화 달성을 목표로 한다.
지원 분야는 ‘3정 5S(정품·정량·정위치, 청소·청결·정리·정돈·습관화)’ ‘설비관리’ ‘생산성 향상’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제조 혁신이 있다. 또 ‘MES(생산관리시스템)’ ‘ERP(전사적 자원관리)’ ‘SCM(공급망 관리)’ 등 ICT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운영 시스템 자동화 구축으로 나뉜다.
선정 기업에는 추가로 삼성전자가 주최하는 스마트공장 전시전 ‘스마트 비즈 엑스포’와 삼성의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삼성의 스마트 365센터를 통한 사후 컨설팅·솔루션 등 관리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TP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문의하거나 부산TP DX데이터센터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협업은 단순한 공장 시스템 구축을 넘어 실질적인 현장 혁신과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민·관 상생의 모델”이라며 “부산의 지속 가능한 제조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많은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