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 '6·25전쟁 아카이브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 공모
파이낸셜뉴스
2025.04.16 16:01
수정 : 2025.04.16 16:01기사원문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안서 접수
2억9000만원 규모 플랫폼 구축 사업
올해 12월 플랫폼 구축, 2026년 공개
[파이낸셜뉴스]
전쟁기념사업회기 '6·25전쟁 아카이브 서비스 플랫폼(가칭)' 구축 사업자를 공모한다.
16일 전쟁기념사업회에 따르면 '6·25전쟁 아카이브 서비스 플랫폼'은 국내외 최초로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6·25전쟁 자료를 디지털화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통합형 디지털 아카이브이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6·25전쟁 아카이브 서비스 플랫폼'은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6·25전쟁 관련 통합형 아카이브로서, 관련 분야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회와 함께 뜻깊은 사업에 동참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찰공고는 사업회 홈페이지 및 조달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이며, 이번 플랫폼 구축의 사업금액은 2억9000만원이다.
제안서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개발 △플랫폼 인프라 구축 △6·25전쟁 관련 디지털 콘텐츠 개발 △수집자료 개방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회는 올해 12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일반 대중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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