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가 구강청결제를 멀리하는 이유…"이것 때문"
뉴시스
2025.04.17 03:00
수정 : 2025.04.17 03: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구강청결제 사용이 대장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14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카렌 자기얀 박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을 통해 "내 집 욕실에선 구강청결제를 절대 찾아볼 수 없다"면서 "구강청결제는 입 안의 미생물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켜 장내 박테리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자기얀 박사는 또 용변 후 물티슈 사용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항문 주변을 물티슈로 닦으면 피부염과 발진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가능하다면 물로 씻거나 비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최근 젊은 층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현상에 대해 청년층의 노화가 빨라지는 현상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미 마이애미대 연구팀의 논문을 인용하며 "청년 노화 가속은 예전과 달라진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 같은 생활 습관 변화 때문이며, 여기에 환경적인 요인도 복합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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