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자산운용, ‘내일환매 초단기채펀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4.17 10:13
수정 : 2025.04.17 1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자산운용이 기존 ‘BNK튼튼단기채펀드’의 전략과 명칭을 일부 변경해 단기 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인 ‘BNK내일환매 초단기채펀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내 채권형 펀드로 짧은 듀레이션을 기반으로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초단기 전략의 상품이다.
A- 등급 이상의 크레딧 채권 편입을 통해 안정적인 캐리수익을 기대하고, 만기가 짧은 A2- 등급 이상의 전단채 및 기업어음에 투자함으로써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금리 상승기에는 빠른 만기 회전을 통해 고금리 자산으로 롤오버(재투자) 해 추가 수익을 추구하고, 금리 하락기에는 보유자산 매각을 통해 자본차익을 추구하는 등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한 수익 전략을 전개할 수 있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고객 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 환금성을 고루 갖춘 초단기채 펀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BNK 내일환매 초단기채 펀드가 투자자의 단기자금 운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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