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구세군에 소외 아동·청소년 위한 6천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04.17 14:08
수정 : 2025.04.17 14:08기사원문
SBI저축은행은 구세군 한국군국에 기부금 6000만원을 전달하고, 신규 사회 공헌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수용자 자녀를 지원하는 두 가지 사업에 사용된다.
‘수용자 자녀 후원 사업’은 학업에 대한 의지가 높지만 가정 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감 중인 부모의 모범적 생활 태도 등을 바탕으로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김문석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환경의 제약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외면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발판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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