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90% 이상 "24개월 복무라면 공보의·군의관 희망"
뉴시스
2025.04.17 18:41
수정 : 2025.04.17 18:41기사원문
공보의협의회, 의대생 2469명 대상 설문조사 "지금 단축하지 않으면 아무도 지원 안 할 것"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의대생 90% 이상이 복무기간을 24개월로 줄이면 공중보건의사(공보의)나 군의관 복무를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7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의료정책연구소 연구 용역으로 수행한 의대생 246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공보의 복무 희망률은 현행 37~38개월에서 26개월로 단축 시 62.9%, 24개월일 경우 94.7%로 상승했다. 군의관 또한 같은 조건에서 각각 55.1%, 92.2%로 급등했다.
특히 일반의무병 복무를 희망했던 응답자들조차 복무기간이 24개월로 단축되면 약 94% 이상이 공보의나 군의관 복무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환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은 "복무기간을 줄이면 단순히 지원율이 올라가는 수준이 아니라, 지금 단축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아무도 지원하지 않게 될 것이라는 경고"라며 "이미 공중보건의사 제도의 붕괴는 시작됐으며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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