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목숨 건 사냥 도전 "높은 파도에 귀 터질 듯 아파"
뉴시스
2025.04.17 20:02
수정 : 2025.04.17 20:02기사원문
17일 오후 9시 첫 방송하는 SBS TV '정글밥2 - 카리브밥'에서는 카리브해의 식재료를 정복하기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떠난 밥친구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멤버들은 에메랄드 빛 카리브해 속으로 직접 들어가 금은보화 같은 식재료를 얻기 위해 노력한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하는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어남선생' 류수영과 만나 카리브 해산물 요리를 만들며 맛의 신세계를 선사한다.
이준은 카리브해의 식재료 크레이 피시와 람비를 잡기 위해 목숨 건 사냥에 나선다.
그는 다이빙 프로 김옥빈과 함께 해루질에 도전한다. 해외 바다에서의 프리다이빙 첫 도전이었지만 주저 않고 카리브해에 입수한다.
그러나 패기도 잠시, 처음 겪는 카리브해의 높은 파고와 해류에 당황하고 만다. 급기야 거친 숨을 내몰며 발버둥 치는 위기 상항까지 발생한다.
이준은 "높은 파도에 귀가 터질 듯 아팠다. 죽을 것 같았지만 깡으로 들어갔다"며 당시의 상황을 토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페루 대왕오징어 배 경험을 해 본 류수영이 카리브해 망망대해에서 청새치 낚시에 도전한다.
청새치는 베테랑 낚시꾼들도 조심스러워하는 난이도 극악의 어종으로, 사람의 심장을 단번에 관통할 수 있는 길고 뾰족한 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류수영은 빠르게 도망치는 청새치와 약 40분간 팽팽히 대치하며, 온몸을 땀으로 적셨다는 후문이다.
그 덕분에 배 위는 아수라장이 됐다. MC들은 "1대1 맞짱 수준!"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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