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온실서 '새우난초' 개화

파이낸셜뉴스       2025.04.18 13:55   수정 : 2025.04.18 13:5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식물전시온실에 생태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새우난초속(Calanthe)이 꽃을 피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달 초부터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새우난초가 개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새우난초는 땅 속에서 옆으로 기어가듯 자라는 덩이뿌리 모양이 새우등을 닮았다 해서 이름 붙었다.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금새우난초, 한라새우난초, 신안새우난초를 비롯한 자생 새우난초 6종과 품종 30여 종을 5월 중순까지 만나 볼 수 있으며 자란, 촛대초령목, 푸른가막살 등 이 시기에만 피는 꽃들도 볼 수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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